✦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곳, 사실은 ‘장’이다
- 인코몰 운영자
- 11월 24일
- 1분 분량

스트레스가 쌓이면 속이 불편해지고괜히 배가 더부룩하거나,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.감정과 장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연결돼 있다.
● 장은 감정을 그대로 기록하는 기관
뇌와 장은 ‘뇌-장 신경 축’으로 이어져 있어감정이 흔들리면 장도 즉각 반응한다.
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장운동이 느려지거나 과도해지고장내 미생물의 균형까지 흔들린다.
이 균형이 무너지면면역의 70%를 담당하는 장 면역이 약해지고작은 감기에도 쉽게 흔들리는 ‘피곤한 몸’이 만들어진다.
●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가볍게 넘기지 말 것
스트레스가 장·면역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아래 같은 변화가 조용히 나타난다.
평소보다 소화가 느림
이유 없는 속 더부룩함
잦은 트러블
감기나 염증이 쉽게 생김
피로가 빨리 몰려옴
이 신호들은 “너무 무리하고 있다”는몸의 가장 부드러운 경고다.
● 마음이 불안정하면 면역도 흔들린다
감정이 불안할수록교감신경이 과하게 활성화되고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아진다.
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면역세포 활동이 줄어들어감염·피로·염증 반응이 쉽게 나타난다.
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면역력은 조용히 바닥을 향해 내려간다.
● 장과 면역을 회복시키는 간단한 루틴
거창한 방법이 필요하진 않다.작은 루틴이 몸의 균형을 가장 빨리 되찾아 준다.
✔ 아침 미지근한 물 1컵
밤새 굳어 있던 장 운동을 부드럽게 깨운다.
✔ 점심 후 5분 산책
혈당을 안정시키고 장 부담을 줄여준다.
✔ 하루 수분 섭취 늘리기
수분 부족은 장 기능을 가장 빠르게 무너뜨린다.
✔ 잠들기 전 완전한 휴식
화면 끄기 · 조명 낮추기 · 깊은 호흡이 세 가지만 해도 장·면역 회복이 시작된다.
● 마음과 장은 함께 움직인다
감정이 올라가면 장도 흔들리고,장이 편안해지면 마음도 조금씩 안정된다.
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엔장 상태를 살피는 것이 곧면역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된다.



